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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190085_심은희

‘현실과 판타지의 매시업’이라는 주제로 몰카범죄를 공익광고 형태로 시각화하였다. 현대 사회에서 범죄자들이 스스로 를 정당화하거나 ‘판타지’처럼 소비하는 잘못된 인식을 비판하기 위해, 인간의 머리를 카메라 오브제로 대체한 캐릭터를 중심 으로 구성하였다. 이미지 중앙의 인물은 감정이 제거된 채 욕망에만 반응하는 존재로, ‘몰카범의 기계화된 환상’을 상징한다. 배 경은 일상적인 공중화장실이지만, 수갑을 찬 캐릭터와 경찰차 불빛을 통해 이 행위가 현실에서는 명백한 범죄임을 강조하였다.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조와 강한 조명을 대비시켜 몰카범의 환상이 현실에서 얼마나 이질적이고 위험한가를 보여주며, “당신의 판타지는 현실 이 아닙니다.”라는 슬로건을 통해 범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하였다.





'타임워프'라는 주제로 조선의 수도 ‘한양’과 현대의 빌딩 숲, 그리고 전설 속 환수인 이무기를 한 장면에 담아, 시간의 흐름이 무너지고 충돌하는 긴장감을 시각화하였다. 중심 인물인 저승사자는 ‘과거를 떠난 자’이자 ‘시간을 지키는 존재’로, 현대에 되살아난 환수와 마주하며 무너진 시공간의 균열을 맞닥뜨리 게 된다. 포스터에 등장하는 숭례문은 시간의 관문, 이무기는 균열을 일으킨 존재, 그리고 저승사자는 잃어버린 질서를 회복해야 하는 주인공 으로 설정되었다. 조선의 수도 ‘한양’과 현대의 빌딩 숲, 그리고 전설 속 환수인 이무기를 한 장면에 담아,

시간의 흐름이 무너지고 충돌하는 긴장감을 시각화하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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